아트선재센터(서울)에서는 5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한국 현대미술사의 산증인인 이세득의 회고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이세득의 화가로서의 일생을 정리하는 회고전인만큼 초기의 사실적인 작업에서부터 근래의 추상 작업에 이르기까지 그의 화력을 일괄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들이 전시된다. 화가 이세득은 이렇게 구상에서 비구상, 그리고 추상에 이르는 20세기 모더니즘이 길을 함께 걸어온 작가이다. 이세득은 우리의 미감과 전통을 서구적 조형언어와 조화시키고자 노력했던 작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회화의 영역뿐 아니라 미술 교육이나 미술 행정에서 활발히 이루어졌던 그의 활동은 오히려 그를 "작가 이세득"으로서 보다는 "예술행정가 이세득"으로 부각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이세득이 한국 현대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이세득을 향한 우리의 시선은 그의 활동이 아닌 작업 자체를 추적해야 할 것이다.
이세득의 작품을 형식적으로 구별한다면 구상과 비구상의 시기를 거쳐 1980년대 후반 이후 근작에 이르기까지 추상적인 작업들로 대략 5기로 나뉘어 볼 수 있는데 3층에서는 1975년까지 초기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층의 전시실에는 1976년 이후 근작에 이르는 서정적 추상의 공간이 펼쳐진다.
전시개요
아트선재센터(서울)에서는 5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한국 현대미술사의 산증인인 이세득의 회고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이세득의 화가로서의 일생을 정리하는 회고전인만큼 초기의 사실적인 작업에서부터 근래의 추상 작업에 이르기까지 그의 화력을 일괄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들이 전시된다. 화가 이세득은 이렇게 구상에서 비구상, 그리고 추상에 이르는 20세기 모더니즘이 길을 함께 걸어온 작가이다.
이세득은 우리의 미감과 전통을 서구적 조형언어와 조화시키고자 노력했던 작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회화의 영역뿐 아니라 미술 교육이나 미술 행정에서 활발히 이루어졌던 그의 활동은 오히려 그를 "작가 이세득"으로서 보다는 "예술행정가 이세득"으로 부각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이세득이 한국 현대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이세득을 향한 우리의 시선은 그의 활동이 아닌 작업 자체를 추적해야 할 것이다.
이세득의 작품을 형식적으로 구별한다면 구상과 비구상의 시기를 거쳐 1980년대 후반 이후 근작에 이르기까지 추상적인 작업들로 대략 5기로 나뉘어 볼 수 있는데 3층에서는 1975년까지 초기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층의 전시실에는 1976년 이후 근작에 이르는 서정적 추상의 공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