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조각계의 최고 거장 헨리 무어의 대형조각을 비롯하여 사진계의 대표작가로 급부상한 토마스 루프(Thomas Ruff)의 디지털 프린트 그리고 줄리앙 슈나벨(Julian Schnabel)과 지그마르 폴케(Sigmar Polke)의 대형 회화가 전시됩니다.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트선재미술관 대표소장작품전은 유럽, 미국의 현대미술의 흐름을 상호 비교할 수 있는 미술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쉽게 현대미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1층 1전시실에서는 종전 후 활발히 활동했던 유럽작가들의 작품을 먼저 살펴본다. 첨예한 이데올로기 대립의 각축장으로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독일 출신의 대표적 작가 폴케(Sigmar Polke)와 임멘도르프(Jorg Immendorff)의 사회성 짙은 작품들과 이제껏 쌓여진 규범적인 미술의 형식을 부정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세계로 돌아가 새롭게 미술을 바라보고자 했던 프랑스 출신의 드뷔페(Jean Dubuffet), 그리고 프랑스 신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조각가인 아르망(Armand Fernandez)의 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그리고 이번전시에서는 특별히 로댕의 뒤를 잇는 20세기 조각계의 최고 거장으로 평가받는 헨리 무어의 대형 조각이 첫선을 보인다. 또한, 전시실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는 여성작가들만의 작품이 준비된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 출신으로 남성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여성특유의 시선으로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이불과 정서영의 작품을 비롯하여 현대인들의 일상인 ‘패션’, ‘뷰티’, ‘쇼핑’을 예술과 연결하는 스위스 출신의 여류작가 실비 플러리(Sylvie Fleury)의 대형 네온 설치작품이 전시된다.
2전시실에서는 유럽과는 다른 색채로 전개되었던 미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앞 전시실과 비교해 볼 수 있다. 폐기된 환경미술 소도구(엘리베이터, 간이식탁, 영화입장권 판매대, 버스내부 등)에 실제 인물을 석고로 본 뜬 인물상들을 배치하여 고독한 현대인의 일상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조지 시걸의 작품을 비롯하여 공장에서 막 찍어낸 듯이 경쾌한 웨슬만(Tom Wesselmann)의 철판 프레스 작품과 화려한 산업화의 뒤안길에 점점 무채색화 되어가는 도시인의 단면을 담담히 담아 낸 조지 시걸(George Segal)의 조각으로 이어진다. 또한 엄숙한 추상표현주의의 전통을 거부하고 컴바인 아트(Combine painting)라는 자유분방한 형식으로 정체될 뻔한 현대미술의 흐름에 물꼬를 터준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와 미국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작가인 슈나벨(Julian Schnabel)과 살르(David Salle)의 대작들도 함께 접할 수 있다.
미술의 전통적 가치규범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로 나가갈 때, 비록 동시대를 살더라도 그 작가가 위치한 역사적인 배경과 문화적 여건에 따라 어떠한 모습으로 미술이 드러나는지를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개요
20세기 조각계의 최고 거장 헨리 무어의 대형조각을 비롯하여 사진계의 대표작가로 급부상한 토마스 루프(Thomas Ruff)의 디지털 프린트 그리고 줄리앙 슈나벨(Julian Schnabel)과 지그마르 폴케(Sigmar Polke)의 대형 회화가 전시됩니다.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트선재미술관 대표소장작품전은 유럽, 미국의 현대미술의 흐름을 상호 비교할 수 있는 미술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쉽게 현대미술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1층 1전시실에서는 종전 후 활발히 활동했던 유럽작가들의 작품을 먼저 살펴본다. 첨예한 이데올로기 대립의 각축장으로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독일 출신의 대표적 작가 폴케(Sigmar Polke)와 임멘도르프(Jorg Immendorff)의 사회성 짙은 작품들과 이제껏 쌓여진 규범적인 미술의 형식을 부정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세계로 돌아가 새롭게 미술을 바라보고자 했던 프랑스 출신의 드뷔페(Jean Dubuffet), 그리고 프랑스 신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조각가인 아르망(Armand Fernandez)의 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그리고 이번전시에서는 특별히 로댕의 뒤를 잇는 20세기 조각계의 최고 거장으로 평가받는 헨리 무어의 대형 조각이 첫선을 보인다. 또한, 전시실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는 여성작가들만의 작품이 준비된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 출신으로 남성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여성특유의 시선으로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이불과 정서영의 작품을 비롯하여 현대인들의 일상인 ‘패션’, ‘뷰티’, ‘쇼핑’을 예술과 연결하는 스위스 출신의 여류작가 실비 플러리(Sylvie Fleury)의 대형 네온 설치작품이 전시된다.
2전시실에서는 유럽과는 다른 색채로 전개되었던 미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앞 전시실과 비교해 볼 수 있다. 폐기된 환경미술 소도구(엘리베이터, 간이식탁, 영화입장권 판매대, 버스내부 등)에 실제 인물을 석고로 본 뜬 인물상들을 배치하여 고독한 현대인의 일상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조지 시걸의 작품을 비롯하여 공장에서 막 찍어낸 듯이 경쾌한 웨슬만(Tom Wesselmann)의 철판 프레스 작품과 화려한 산업화의 뒤안길에 점점 무채색화 되어가는 도시인의 단면을 담담히 담아 낸 조지 시걸(George Segal)의 조각으로 이어진다. 또한 엄숙한 추상표현주의의 전통을 거부하고 컴바인 아트(Combine painting)라는 자유분방한 형식으로 정체될 뻔한 현대미술의 흐름에 물꼬를 터준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와 미국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작가인 슈나벨(Julian Schnabel)과 살르(David Salle)의 대작들도 함께 접할 수 있다.
미술의 전통적 가치규범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로 나가갈 때, 비록 동시대를 살더라도 그 작가가 위치한 역사적인 배경과 문화적 여건에 따라 어떠한 모습으로 미술이 드러나는지를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