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우양미술관

우양미술관은 경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눈부신 자연속에 휴식과 현대미술이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계속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1991년 설립된 우양미술관은 개관이래 해외 미술관과 연계된 대규모 국제전을 비롯해, 현대미술을 역사적으로 조망하며 시대를 앞서 오늘의 미술 흐름을 제시해 준 국내외 주요 작가들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습니다.


또한 동남권의 대표적 미술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여 전시뿐 아니라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마련하여 지역의 중심적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우양미술관은 현대미술의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국내외 중견, 원로작가들의 작품들을 비롯하여 회화와 조각 그리고 설치, 비디오아트, 사진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폭넓게 소장해 왔으며 이를 다채롭게 소개하는 소장품전 외에 매년 한 두 차례의 기획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양미술관은 앞으로도 경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눈부신 자연 속에 휴식과 현대미술이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계속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조형적 아름다움을 담은

本館建築

본관은 국내 건축계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건축가 김종성의 대표작입니다.

본관은 일리노이 공과대학(IIT)에서 현대 건축의 4대 거장으로 추앙 받는 ‘미즈 반 더 로에’로부터 직접 사사 받은 유일한 한국인이며, 국내 건축계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건축가 김종성의 대표작입니다. 


단순한 직사각형 건물(전시관)과 둥근 돔을 낀 직사각형 건물(업무동)을 살포시 포갠 미술관은 수평으로 길고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으며, 외관은 분홍빛의 경북 상주돌과 진녹색의 경남 후동돌 두 가지로 마감하여 각각 전시관과 업무동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는 네모·동그라미의 단순한 외관이 주는 단조로움을 희석하고 조형적 아름다움을 주기 위한 장치입니다. 


내부는 '빛과 기둥, 비율'이란 주제를 충실히 구현하였으며. 전시관 1층 일부와 2층 전체 지붕에 올려진 8개의 사분원(四分圓)은 우아함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건물 내부에 환한 자연광을 던져주는 요소입니다. 

직사광선이 미술품의 색을 바래게 하는 일을 막기 위해 사분원의 남쪽 둥근 면은 납으로 마감했고, 간접적인 빛을 받는 북쪽 직선면은 유리로 마감하였습니다.

참나무와 돌, 금속 등으로 마무리한 담백한 내부에는 9.6m 간격으로 철골 기둥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는 작품 설치를 우선하는 미술관 설계에서 흔치 않은 일이지만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리는 건 한국 전통 건축의 기본이다. 더구나 경주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는 건축가의 신념에 따른 것입니다. 

자칫 평범한 건물처럼 보이지만 우아한 인상을 잃지 않는 것은 건물이 정확한 비례에 의해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건축가는 근대 건축의 유산인 수학적인 기본 평면 단위(7.2m×7.2m)를 철저히 신봉하되, 이를 1.2m의 배수로 해석해 공간 내부에 다양한 크기로 적용했습니다. 덕분에 우양미술관은 크고 작은 평면이 정확한 배수와 비율로 쪼개지고 더해진 안정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미술관 맞은편에 호숫가의 산책로를 따라 넓게 펼쳐진 조각 공원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조각품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알렉산더 리버만, 존 헨리, 쟝-피에르 레이노와 같은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대나무 숲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오솔길을 따라 편안하게 즐기는 여유를 누려보십시오.

편안하게 즐기는 여유

野外彫刻公園

대나무 숲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오솔길을 따라 편안하게 즐기는 여유

미술관 맞은편에 호숫가의 산책로를 따라 넓게 펼쳐진 조각 공원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조각품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알렉산더 리버만, 존 헨리, 쟝-피에르 레이노와 같은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대나무 숲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오솔길을 따라 편안하게 즐기는 여유를 누려보십시오.

ウヤン美術館の紹介

Wooyang Art Museum

우양미술관

Art Connects Tomorrow

예술로 잇는 내일

: 시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모두의 미술관

1991년 설립된 우양미술관은 세대와 시대를 넘어 모두가 예술로 연결되는 내일을 그립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예술가부터 관람객까지,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오랜 시간과 이야기를 품은 예술부터 세상을 향해 새롭게 발돋움하는 예술까지, 다양한 시대의 예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함께 하는 모두가 예술을 매개로 서로를 잇고 꿈꾸는 이곳은 미래의 우리를 그리는 열린 미술관입니다.

本館建築

본관은 국내 건축계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건축가 김종성의 대표작입니다.

본관은 일리노이 공과대학(IIT)에서 현대 건축의 4대 거장으로 추앙 받는 ‘미즈 반 더 로에’로부터 직접 사사 받은 유일한 한국인이며, 국내 건축계의 위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건축가 김종성의 대표작입니다.


단순한 직사각형 건물(전시관)과 둥근 돔을 낀 직사각형 건물(업무동)을 살포시 포갠 미술관은 수평으로 길고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으며, 외관은 분홍빛의 경북 상주돌과 진녹색의 경남 후동돌 두 가지로 마감하여 각각 전시관과 업무동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는 네모·동그라미의 단순한 외관이 주는 단조로움을 희석하고 조형적 아름다움을 주기 위한 장치입니다.


내부는 '빛과 기둥, 비율'이란 주제를 충실히 구현하였으며. 전시관 1층 일부와 2층 전체 지붕에 올려진 8개의 사분원(四分圓)은 우아함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건물 내부에 환한 자연광을 던져주는 요소입니다. 직사광선이 미술품의 색을 바래게 하는 일을 막기 위해 사분원의 남쪽 둥근 면은 납으로 마감했고, 간접적인 빛을 받는 북쪽 직선면은 유리로 마감하였습니다.

참나무와 돌, 금속 등으로 마무리한 담백한 내부에는 9.6m 간격으로 철골 기둥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는 작품 설치를 우선하는 미술관 설계에서 흔치 않은 일이지만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리는 건 한국 전통 건축의 기본이다. 더구나 경주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는 건축가의 신념에 따른 것입니다. 자칫 평범한 건물처럼 보이지만 우아한 인상을 잃지 않는 것은 건물이 정확한 비례에 의해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건축가는 근대 건축의 유산인 수학적인 기본 평면 단위(7.2m×7.2m)를 철저히 신봉하되, 이를 1.2m의 배수로 해석해 공간 내부에 다양한 크기로 적용했습니다. 덕분에 우양미술관은 크고 작은 평면이 정확한 배수와 비율로 쪼개지고 더해진 안정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미술관 맞은편에 호숫가의 산책로를 따라 넓게 펼쳐진 조각 공원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조각품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알렉산더 리버만, 존 헨리, 쟝-피에르 레이노와 같은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대나무 숲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오솔길을 따라 편안하게 즐기는 여유를 누려보십시오.

野外彫刻公園

대나무 숲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오솔길을 따라
편안하게 즐기는 여유

미술관 맞은편에 호숫가의 산책로를 따라 넓게 펼쳐진 조각 공원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조각품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알렉산더 리버만, 존 헨리, 쟝-피에르 레이노, 강태성, 유형택, 최만린과 같은 거장들의 작품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조형적 특색을 선명히 드러냅니다.

慶尚北道 慶州市 普門路 484-7 (38117)  |  ウヤン美術館 

T. 054-745-7075 | F.054-745-7077

   

Copyrightⓒ 2025 Wooyang Art Museum.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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